황희찬, 슈투름 그라츠와 리그 경기서 시즌 8호 골 도전
이강인, 9라운드 원정 경기서 리그 5번째 출전·2호 골 노려
'평양 원정'을 마친 태극 전사들이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 후 영구 왓퍼드와 9라운드 홈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왓퍼드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스리랑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1도움)까지 기록한 이강인(발렌시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5번째 출전·2호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브라이턴과 경기 전까지는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대표팀에서 7개월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골 감각을 끌어올린 터라 왓퍼드전에서 리그 3호 골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7골 10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유지 중인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슈투름 그라츠와 리그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에 도전한다.
홍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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