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4차 산업혁명까지 산업혁명 중심으로 세계사 재구성
정 교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질문에 대답 줄 책"

교보문고는 김명자 과총 회장이 쓴 책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가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교보문고는 김명자 과총 회장이 쓴 책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가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명자 과총 회장이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근현대 세계사를 풀어 쓴 책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를 발간했다.

교보문고는 김명자 과총 회장이 쓴 책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가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 책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1차 산업혁명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까지 네 차례의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재구성하고,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왜 일어났는지, 무엇이 산업혁명을 선도했는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구체적인 사건들을 바탕으로 풀어 쓴 책이다.

이책은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동인을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알려준다.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반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이 가져온 융합 혁신을 보여준다.

저자는 '헌정사상 최장수 여성 장관'의 기록을 갖고 있는 前환경부 장관이면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가·행정가이자 서울대와 숙명여대에서 화학과 과학사 강의를 해 온 과학사가이기도 하다.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비롯해 '엔트로피', '현대사회와 과학' 등 10여 권의 과학저서를 번역하거나 직접 썼다.

뇌과학자인 정재승 교수는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산업혁명의 관점에서 이 질문에 통찰력 있는 대답을 줄 책"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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