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을 상대하는 브라질 역시 최정예 멤버를 가동할 기세다
대표팀 권창훈 "대표팀 모두가 불안한 마음보다 기대감 갖고 준비"

오는 19일(한국 시간)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19일(한국 시간)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 손흥민이 오는 19일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

오는 19일(한국 시간)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친선전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등 정상급 선수가 잇달아 출격할 전망이다. 레바논전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이강인과 황희찬도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을 상대하는 브라질 역시 최정예 멤버를 가동할 기세다. 친선전을 앞두고 윌리안, 가브리엘 제수스, 아루투르 등을 소집해 훈련에 열을 올라고 있다.

여기서 우리 대표팀의 몸값은 1억3500만유로(한화 약 1700억) 정도다. 손흥민(8000만유로)이 차지하는 액수가 절반을 넘는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에 우세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틈틈이 손흥민의 빠른 발을 앞세워 브라질의 뒷공간을 공량할 전망이다.

대표팀 권창훈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대표팀 모두가 불안한 마음보다는 기대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잘 준비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수비수 헤난 로디는 "손흥민은 주요 선수이자 상당히 빠르다. 1대1 돌파도 좋고 좋은 마무리 능려을 가지고 있다"며 손흥민을 경계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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