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도권서 첫 분양 '포레나 루원시티'…'단지 옆 송전탑 논란'
한화건설, 수도권서 첫 분양 '포레나 루원시티'…'단지 옆 송전탑 논란'
  • 홍화영 기자
  • 승인 2019.11.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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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방문자 "아파트 설명시 송전탑을 모형의 형태로 탑의 존재만 언급"
부동산 관계자 "'포레나 루원시티' 초고압 송전탑, 단지 분양성적 걸림돌 작용"
지난 26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블록에 위치한 송전탑은 '포레나 루원시티'와 150M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연합, 한화)
지난 26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블록에 위치한 송전탑은 '포레나 루원시티'와 150M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연합, 한화)

한화건설이 '포레나'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수도권에서 첫 분양하는 '포레나 루원시티' 아파트 단지 옆에 '송전탑'이 들어서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블록에 위치한 송전탑은 '포레나 루원시티'와 150M거리에 위치해 있다.

송전탑은 고압의 송전선을 잇기 위해 높게 세운 철탑이다.

한화건설 측은 "송전탑과 관련해 모집 공고를 했으며, 모델하우스 모형으로도 나와 있다"고 전했다.

앞서 D건설이 올해 상반기 삼송 지역 분양에 계약한 일부 입주자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 사당과 같은 분묘 문제로 분양 관계자에게 소송을 검토한 바 있다.

'포레나 루원시티' 아파트 계약자는 본인이 살아갈 곳에 거대한 송전탑이 들어선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아파트 계약자들은 송전탑과 관련해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등의 소송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나 루원시티 모델 하우스를 방문한 A씨는 "아파트를 설명할 때 송전탑을 모형의 형태로 탑의 존재만 언급했다"고 말했다.

'포레나 루원시타'의 이 단지는 현재 서측 100여m에 354kV의 거대 송전탑 시설이 들어서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루원시티 마지막 분양단지인 '포레나 루원시티'에 초고압 송전탑이 단지 분양성적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라며 "이 단지를 포함해 모두 6개 단지 분양에 가구수가 8300가구가 넘으면서 단기 공급과잉의 후유증도 분양의 복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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