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량 1분기 7162만대에서 2분기 7511만대로 늘어
.인텔, 핵심 시스템 반도체 위탁 생산 계약 체결한것 이번 최초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체 생산 외에도 위탁 생산을 결정하고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체 생산 외에도 위탁 생산을 결정하고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더해 삼성전자가 인텔로부터 PC용 중앙처리장치(CPU)위탁 생산을 따내면서 '2030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1위' 목표에 청신호를 울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체 생산 외에도 위탁 생산을 결정하고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분기 7162만대에서 2분기 7511만대로 늘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인텔의 간단한 부품 파운드리(위탁 생산) 계약을 수주한 경험은 있지만 주력 분야인 핵심 시스템 반도체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인텔은 삼성전자, 대만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이들 업체 외에는 인텔의 CPU 위차 생산이 가능한 곳이 거의 없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비중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사업 분야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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