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28개사로 전년(106개사)비 20.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별론 코스닥시장에서 85개사로 전년비 23개사(37.1%) 증가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43개사를 기록, 전년비 1개사가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 전년비 22개사 증가했다.

사유별론 합병 108개사, 주식교환 및 이전 13개사, 영업양수·양도 7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2616억원으로 전년비 74% 감소했다.

시장별론 유가증권시장에서 1962억원이 지급돼 전년(1957억원)비 0.3%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654억원이 지급돼 전년(8086억원)비 9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