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도 출신…회무 운영 밝고 경험多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신임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당선자는 함께 결선에 오른 유남영 후보를 177표 대 116표로 61표 차로 이겼다.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진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의 직무대행을 맡은 허식 부회장까지 총 293명이 참여했다.

이 당선자의 회장직 당선으로 농협중앙회는 처음으로 경기도 출신 회장을 맞게 됐다. 이 당선자는 농협중앙회 운영에 밝고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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