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중앙회 부회장 등 11명도…4일 임추위서 새 행장 뽑을듯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자진 사퇴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자진 사퇴했으며, 범 농협 자회사 최고 경영자들도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훈 은행장은 2일 농협중앙회에 사임 의사를 밝혀, 사표 처리된 것이다. 이 행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말 까지 였다.

이 행장은 지난해 말 3연임에 성공한 이후 용퇴를 결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등 11명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4일 행장 후보 등을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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