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AK플라자 백화점 전점포 적용

(사진-AK플라자)
(사진-AK플라자)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AK플라자가 오프라인 점포에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

AK플라자는 백화점 전 점포와 AK& 2개 점포에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일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몰이 아닌 백화점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를 도입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페이는 3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다.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를 원하는 사용자는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 또는 좌측 상단의 3선 메뉴를 클릭 후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통해 생성된 QR코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는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서비스 추가 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4배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AK플라자는 ‘네이버페이’ 선제적 도입을 통해 간편 결제 시스템을 확대해 넓은 소비층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페이’는 AK플라자 △분당점 △수원점 △평택점 △원주점 백화점 전 점포와 AK& △홍대점 △기흥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현금과 카드를 손으로 주고 받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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