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직접 기부물품 만드는 '핸즈온' 봉사 진행

JB금융그룹 언텍트 사회공헌 활동 토이 비누 만들기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만든 토이 비누.(사진=JB금융)
JB금융그룹 언텍트 사회공헌 활동 토이 비누 만들기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만든 토이 비누.(사진=JB금융)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웹진 ‘아우름’을 통해 ‘토이 비누 만들기’, ‘도서 기부’ 등 언텍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B금융은 먼저 ‘토이 비누 만들기’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이 비누를 임직원들이 집에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뒤 기부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했다. 핸즈온 기부활동은 기부물품을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그룹 웹진을 통해 공지된 지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었다.

이와 함께 JB금융은 웹진을 통해 ‘새책 줄께 헌책 다오’ 이벤트를 진행,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중고 도서를 기부하는 언텍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중고 도서 기부 시 신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임직원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향상시켰다. ‘도서 기부’ 캠페인 역시 공지 하루 만에 이벤트가 마감됐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토이비누와 도서 약 1000여점은 외교부로부터 인가 받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JB 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 임직원 참여에 기반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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