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취약계층 식품지원 등 활발한 CSR 활동

노(사진-농심)
노(사진-농심)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농심이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농심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이념아래 △불우이웃·재해주민 돕기 △해피펀드 운영 △취약계층 식품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서울 동작구 상도 4동 일대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연탄은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농심이 전한 사랑의 연탄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달 30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2000명을 위해 농심 선물키트를 제작해 동작구청에 전달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 1300권을 전달했다. 농심이 나눈 도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량에 농심의 구매분을 더한 것으로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전해졌다.

이밖에도 농심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과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펼쳐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우리가 전하는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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