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김인태 NH농협생명 사장은 19일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태 사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고객 중심의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정착과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상품개발부터 판매, 지급 등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5일에 실시했던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제시한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태 대표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임직원 대표 2명이 참석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선서했다. 전국에 있는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21년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소비자보호부서를 확대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최근 4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