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3가구 규모 대단지...김해 신도심 인접 생활편의 시설 이용 수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투시도(사진-두산건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투시도(사진-두산건설)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를 3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지하 4층~최고 49층, 1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물량은 4393가구 규모로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로 구성된다. 

단지는 김해의 신도심에 해당하는 장유신도시, 김해율하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대규모 상업•문화•여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바로 북쪽에 위치한 칠산로를 통해 김해 구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쉽게 진입 할 수 있어 부산과 창원 등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해진다. 김해시 도시상임기획단에 따르면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단지는 향후 김해관광유통단지, 장유신문지구, 신문1지구와 함께 자족형복합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장유신문지구는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유신문지구 바로 북쪽엔 신문1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두 곳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와 더불어 1만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의 견복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25년 1월이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