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왼쪽부터 완도군 신우철 군수,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사진-NS홈쇼핑)
가운데 왼쪽부터 완도군 신우철 군수,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사진-NS홈쇼핑)

[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NS홈쇼핑과 완도군이 15일 친환경 패키지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이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 완도군의회 우성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협약 및 홍보 △친환경 포장재 추가 개발 등 상호 협력 △완도군 홍보 및 수산물 판매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NS홈쇼핑은 오는 5월부터 완도활전복 상품에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한다. 적용되는 아이스팩은 폴리에틸렌(LDPE)재질이고, 물로 충전되어 있어 분리배출이 편리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30만건 판매 기준 300톤에 이르는 아이스 젤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하반기에는 상품패키지에 대해서도 친환경 패키지로 전면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사업운영의 일환으로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과 신뢰의 유통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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