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CCM 인증 서비스…캠페인·홍보 진행

(사진-GS샵)
(사진-GS샵)

[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GS샵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며 공정위에서 인증한다.   

GS샵은 CCM 인증을 추진하는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GS샵의 CCM 전문가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CCM 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상이 된 협력사는 밀키트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견과류를 주로 판매하는 오트리, 산지애 사과로 유명한 송원APC 등이다. 이 기업들은 CCM 인증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GS샵은 이들과 손잡고 캠페인, 교육, 홍보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호섭 GS샵 상생협력부문장 상무는 "GS샵은 협력사의 CCM 인증을 적극 지원해 GS샵을 중심으로 한 CCM 생태계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협력사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2009년 처음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다섯 번째 재인증을 받았다. 경영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해 체계적인 관리지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 개인별 맞춤화, 투명한 서비스, 참여를 위한 경험 제공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CCM에 대한 방송 홍보와 함께 택배박스와 운송장 등에 CCM 마크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들에게 CCM을 적극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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