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한신공영은 울산 북구 효문동 율동공공주택지구에 짓는 '율동지구 한신더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율동 공공주택지구 3개 블록 (B1블록 239가구·B2블록 436가구·C2블록 407가구)에 최고 20층, 15개동, 전용 84㎡~99㎡, 10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울산 북구 효문동·양정동 일대 대지면적 21만㎡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 등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해 경주·포항·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울산공항·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울산IC·장검IC 등이 가까워 울산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염포로· 오토밸리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매곡일반·중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 일원 69만 여㎡ 부지에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됨에 따라,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계가 기대된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주거수요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숲세권도 돋보인다. 무룡산·마골산·오치골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한, 차량 10분 거리에는 산책로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뉴코아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청·경찰서·CGV·동천체육관 등 관공서 및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 도서관 ·독서실·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8일(화) 이며, 정당계약은 이달 31일에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1271-5번지에 마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1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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