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 진행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유통업계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인기가 많은 나이키, 아이다스 등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나이키의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는 인천터미널점 행사장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유명 침구 브랜드는 입점 전점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는 랑콤, 입생로랑, 설화수 등 20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Summer Beauty Recipe' 행사가 진행된다. 기간 중 롯데백화점 APP 에서 ‘뷰티플러스’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최대 15% 금액 할인 혜택을, 매 주말 롯데카드로 구매시에는 최대 10%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 △30억 규모 쇼핑 지원금 제공 △250여 개 브랜드 시즌오프 및 정기 세일 등을 통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동행세일 기간 여름 정기 세일도 동시에 진행된다.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랑방·멀버리·로샤스·무이 등 7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골프 의류 최대 20%, 수영복 최대 30% 할인 등을 실시한다. 행사 하루 전날인 23일에는 정기세일 상품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먼저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3사는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롯데백화점은 이달 29일까지) 7일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패션 상품 할인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 3’에도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중동점, 판교점은 이달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1일까지 50여 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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