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뿌링 멘보샤’, ‘감바스 텐더 파스타’ 출시
대상, 100% 국내산 매실·올리고당 담은 매실청
세븐일레븐, ‘쥬쉬아마카롱’ 선보여

'뿌링 멘보샤'와 '감바스 텐더 파스타' 이미지.(사진-bhc)
'뿌링 멘보샤'와 '감바스 텐더 파스타' 이미지.(사진-bhc)

[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식품업계가 무더위로 입맛을 잃어가는 여름철을 겨냥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bhc치킨은 새우를 주제로 한 신메뉴 2종을 내놨다. bhc치킨은 사이드 메뉴 ‘뿌링 멘보샤’와 비어존 전용 메뉴 ‘감바스 텐더 파스타’를 이날 동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뿌링 멘보샤’는 바게트를 이용한 멘보샤에 뿌링클 시즈닝이 어우러진 bhc치킨만의 특별한 사이드 메뉴다. 멘보샤는 중국식 새우 샌드위치 튀김으로 일반적으로 식빵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이번 신메뉴는 바게트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살아 있도록 개발됐다.

‘뿌링 멘보샤’는 통통한 새우 살의 부드러움과 바삭한 바게트의 식감에 새콤달콤한 뿌링클 시즈닝을 더해 환상적인 맛을 선사해 어린이 간식이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감바스 텐더 파스타’는 치맥을 즐기는 문화공간인 비어존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메뉴로 스페인의 대표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와 텐더 치킨 그리고 파스타를 접목시킨 신개념 메뉴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 올리브 오일을 주재료로 해 만든 스페인 전채 요리로 이번 신메뉴는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마늘의 깊은 맛이 나는 스페인 정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기에 닭의 속 안심살을 사용한 텐더 치킨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맛을 더해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매실청.(사진-대상)
매실청.(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은 100% 국내산 매실과 올리고당으로 만든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을 출시했다.

최근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설탕 대체제인 매실청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은 당 함량을 줄이고,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청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매실의 유기산에도 살아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이소말토올리고당이 들어있어 올리고당의 유익한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산과 열에 강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했을 때 올리고당 성분의 변화가 적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은 설탕 사용 대비 당 함량을 60% 줄여 보다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요리뿐만 아니라 생선, 육류요리의 잡내 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물 또는 탄산수에 3대 1 비율로 희석해 시원한 매실에이드나 따뜻한 매실차로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마카롱 3종.(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마카롱 3종.(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롯데제과의 인기 장수 껌을 활용한 '쥬쉬아마카롱'을 새롭게 선보였다.

'쥬쉬아마카롱'은 롯데제과 장수 껌인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맛을 각 1개씩 총 3개로 구성한 상품이다. 껌 향료를 그대로 사용해 오리지널 껌의 맛을 마카롱으로 완벽히 구현했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디저트담당 MD는 "편의점 디저트 중 마카롱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맛, 그리고 취식의 간편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마카롱은 개성이 돋보이는 상품들이 주력으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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