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전기차 도입...배출가스 저감장치) 100% 장착 완료 예정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올해 11월까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해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노후 경유차(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100%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시에는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저공해조치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 연 2회 필터 클리닝을 통해 사후 관리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세륜·세차를 실시하고,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친환경운전 교육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모아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회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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