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간접·서비스 분야 금상, 창의 개선 분야 동상 수상
“자발적 소규모 혁신활동 지원해 최고 서비스 품질 제공할 것”

DB손해보험 사옥 전경(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사옥 전경(사진-DB손해보험)

[일요경제 김민선 기자]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27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매년 산업현장 품질혁신과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올해 제47회를 맞았으며,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줌(ZOOM)으로 비대면 진행했다.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기업별로 직원들이 혁신활동 하는 소그룹이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88개팀 분임원 2600여명이 경쟁했다.

DB손보는 사무간접과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금상, 창의 개선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사무간접 분야 SmarT-UBI팀은 지난 2017년 금상 수상에 이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동차 블랙박스 심사·점검 업무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분야 긴급출동접수 셀프업팀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교통사고 발생 운전자 동의프로세스에 ARS를 결합해 매월 약 2만 8000건 업무를 자동화했다.

창의 개선 분야 동상 수상한 표준합의혁신팀은 장기보험 사고조사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적용하는 업무 모델을 제시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규모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해 최고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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