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김민선 기자] 금융업계가 오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오는 14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추석맞이 ‘마음배송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음배송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가족이나 지인 사진과 메시지를 ‘#DB생명’, ‘#백년친구’, ‘#마음배송이벤트’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된다.

DB생명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 총 600명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내용은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한가위, 풍성한 마음을 전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가위, 풍성한 마음을 전하세요’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이체 후‘메시지카드’를 전송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총 5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추석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모바일 쿠폰 증정 등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국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홈플러스는 9일부터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행사 기간 동안 삼성카드로 편의점·음식점·커피전문점·제과·약국에서 합산 5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13일 오전까지 '미(美)리 추석' 기획전을 통해 최대 3만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3종, 행사 상품 5~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안마의자, 마사지기 등 '언택트 추석 효도 선물' 행사 상품을 5% 쿠폰으로 최대 7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위크 09(이하 M포인트위크 09)' 이벤트를 진행한다.

‘M포인트위크 09’는 오는 6일 ‘티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하이마트쇼핑몰’, ‘Hmall’, ‘CJ온스타일’, ‘요기요’, ‘홈앤쇼핑’과 ‘11번가’에서 이용금액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또 최대 3만원 상당 추가 할인 및 캐시백도 제공한다. ‘M포인트위크 09’ 대상 사용처 결제 회원에게는 결제 가맹점에서 재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캐시백 혜택이 있다.

‘M포인트위크 09’ 사용처에서 5000 M포인트 이상 사용 회원 총 580명에게 추첨을 통해 토스터기, 에어팟 프로, 주유권,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추석 맞이 이벤트가 명절을 맞아 만나기 어려웠던 가족, 지인과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