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계룡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이병호 요진건설산업 대외협력실 상무
요진건설산업, 계룡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추석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이병호 요진건설산업 대외협력실 상무(왼쪽에서 두번째),  이진선 한국보욕원 원장(왼쪽에서 세번째)등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요진건설산업, 계룡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요진건설은 추석을 맞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병호 요진건설산업 대외협력실 상무, 이진선 한국보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요진건설은 한국보육원에 매해 명절 및 기념일에 요진건설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성금과 선물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한국보육원이 주최하는 후원자 초청행사인 ‘보은의 날’ 행사후원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이번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한승구 회장이 지난 6일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예비역 추석 명절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민족의 명절 설과 추석을 맞아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명절을 맞아 병환으로 고생하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 계룡건설 회장은 전달식에서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께 감사드린다”며 “와병중인 예비역 분들께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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