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연수원(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연수원(사진=신협중앙회)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대전시가 주최한 ‘제23회 대전시 건축상’에서 신협중앙연수원이 최고상(賞)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중앙연수원은 기능별 시설배치를 통해 상징적인 진입공간과 중정을 구성하고 전면과 중정사이 시각적 오픈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의 장을 완성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외부공간의 경계가 없는 능동형 연수공간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협중앙연수원은 총 12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다목적홀과 넓은 도서관으로 교육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협의 정신을 전하는 연수공간인 강의동은 350석 규모에 300인치 LED 멀티미디어 화면을 갖춘 대강당, 대강의실, 중강의실, 전산실습실 등 각종 멀티미디어 교육을 위한 최신 강의시설을 구비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편안한 휴식을 책임지는 숙소동 및 라운지, 체육과 외부활동이 가능한 운동장, 힐링을 위한 아름다운 조경공간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신협의 시작부터 이념과 운영원칙, 60년 역사와 더불어 현재 한국신협의 위상, 어부바 TV CF까지 우리 신협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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