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게임업계가 할로윈 시즌 업데이트 진행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라인게임즈, 스매시 레전드 할로윈 테마 신규 공격수 캐릭터 추가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SMASH LEGENDS: 스매시레전드(이하 스매시 레전드)’가 신규캐릭터 및 시즌을 업데이트하고 할로윈 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로윈 시즌 업데이트로 추가된 ‘잭’O(잭오)’는 신규 공격수 캐릭터로, ‘마법 지팡이’ 무기를 사용해 멀리 있는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잭’O’는‘ 스매시 패스 시즌8: 웰컴 투 랜턴쇼’의 유료 패스보상15단계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인기 캐릭터 ‘피터’, ‘후크’, ‘라비’에 적용할 수 있는 할로윈 테마 스킨이 ‘상점’ 및 ‘꿈의 상점’에 추가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먼저 5종이 추가되고 다음달 9일에 추가될 예정인 4개까지 총 9개로 선보이는 이번 할로윈 스킨들은 ‘스매시 레전드’ 최초의 영웅 등급 스킨으로, 착용 시 캐릭터의 기본 외형 외에도 공격 이펙트의 색도 함께 변경된다.

할로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다음달 22일까지 게임 미션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코인을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는 ‘할로윈 팝업 스토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할로윈 기념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다음달 23일까지 7일 동안 출석 시 인게임 아이템과 재화를 비롯해 할로윈 기념 프로필 및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스매시 레전드’는 3분 이내의 짧은 플레이 타임과 시원한 타격감, 간편한 조작이 특징인 실시간 PvP게임이다. 고전 동화를 재해석한 총 19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11개의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며, 멀티플랫폼 타이틀로서 모바일과 PC(Steam) 상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컴투스 ‘NBA NOW 22’, 한국ㆍ일본ㆍ호주 등 40개국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1위 달성...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컴투스의 신작 스포츠게임 ‘NBA NOW 22’가 글로벌 출시 이후 국내외 인기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20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NBA NOW 22’가 출시 후 한국을 포함해 일본, 뉴질랜드, 호주, 홍콩, 대만 등 동서양 주요 40개국 앱스토어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스포츠게임 인기 차트 3위에 올랐다. 대만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동시에 스포츠게임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전체 모바일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스포츠 게임을 넘어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과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NBA NOW 22’는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으로, 스포츠게임 분야의 강자 컴투스가 우수한 개발력 및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간편한 세로형 컨트롤 방식을 사용해 한 손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다양한 배틀 모드와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아케이드 모드, 선수의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전술 카드 등 스포츠 게임만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 NBA 경기 데이터를 토대로 동ㆍ서부 총 30개 팀의 로고 및 스폰서와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션 등 실감나는 디테일을 선보인다. 

컴투스 관계자는 “‘NBA NOW 22’는 일반적인 게임 유저들 뿐 아니라 전세계 NBA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게임”이라며 "세계적 인기 스포츠 리그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실감나는 리얼 농구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