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서울시와 함께 ‘전기화물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서울시와 함께 ‘전기화물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서울시와 전기화물차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시와 함께 ‘전기화물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 △내년부터 새로 구입하는 택배차량을 전기화물차로 우선구매 △물류센터 내 충전인프라 설치에 적극 협력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부와 함께 지난 5월에 2030년까지 보유 중인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하는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6월에는 화물차의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전기화물차를 물류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친환경 물류를 선도하고, 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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