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CI(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CI(사진-국토교통부)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도로제설대책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황 차관은 “상습폭설지역과 살얼음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장비·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강원도는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피로가 과중할 것으로 예상되니 제설작업반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휴게시설도 충분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황 차관은 또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 휴게소도 방문해 실내매장 밀집도 완화 조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황 차관은 “최근 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악화되는 상황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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