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넷마블이 새해를 맞아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끝없는 겨울의 산’ 주거지와 신규 수렵 몬스터를 추가했다. 컴투스는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도화가’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 '모두의마블'이 새해를 맞이해 '복주머니 큐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넷마블 ‘모두의마블‘, 새해 맞이 ‘복주머니 큐브’ 이벤트 실시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새해 맞이 ‘복주머니 큐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7일까지 게임을 두 판 이상 플레이하거나, 골드 클로버를 전송한 모든 이용자에게 ‘복주머니 큐브’를 지급한다. 큐브 오픈 시 최대 ‘S+[다크] 각성 행운아이템 선택상자’, ‘S+[다크] 각성 티타늄 헬멧’, ‘골드’, ‘신비한 가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마랜드 즐길거리’ 콘텐츠 ‘골드 쟁탈전’과 ‘별사탕 리치볼’을 오픈했다. 먼저, ‘골드 쟁탈전’은 세 장의 캐릭터 카드와 강화 주사위를 슬롯(Slot)에 등록하면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계정 레벨 10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S+ 진화 심연의 연희’ 등 추천 캐릭터 카드를 등록하면 더 많은 양의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별사탕 리치볼’은 일일 빙고 및 주간 빙고 등에서 획득한 ‘행운 열쇠’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리치볼 타임’에서 ‘행운 열쇠’를 활용해 ‘별사탕’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 주말 ‘유령의 성’, ‘점핑보드’, ‘풍선파티’ 맵에서 '모두의마블' 최강자를 가리는 ‘주말 최강전’을 진행하고, 매일 출석만해도 ‘3000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다이아 광산’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의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점 승리와 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리니지W,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업데이트 했다.

공허의 균열은 월드 내 12개 서버의 모든 혈맹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이다. 리니지W는 기획 단계부터 월드 단위 전투 구현을 목표로 개발했다. 이용자는 서버 단위보다 한층 큰 규모의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상아탑, 오만의 탑 등의 월드 전장과 월드 거래소도 선보인다.

리니지W 이용자는 마법사 연구소에서 포탈을 이용하거나 특수 던전 메뉴를 통해 공허의 균열에 입장할 수 있다. 5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일주일 동안 최대 7시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공허의 균열은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주술실·도서관·마법인형 보관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열쇠를 얻는다. 매주 금토일 밤 10시에 보스 몬스터인 ‘뒤틀린 에오르트’가 등장하며, 공략 시 전설 등급 무기 ‘공허의 활’과 영웅 등급 방어구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공허의 균열 1층에서 네 곳의 포탈을 통해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보스 몬스터 ‘대마법사 하딘’이 등장하며, 공략 시 ‘하딘의 지팡이’, ‘신념의 가더’ 등을 얻는다. 보스 몬스터 외에도 공허의 균열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균열의 에메랄드·토파즈 귀걸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끝없는 겨울의 산' 주거지와 수렵 몬스터를 추가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끝없는 겨울의 산' 주거지와 수렵 몬스터를 추가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끝없는 겨울의 산’ 주거지 및 수렵 몬스터 추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끝없는 겨울의 산’ 주거지와 신규 수렵 몬스터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지난달 29일 선보인 검은사막 신규 지역으로, ‘에일 마을’의 주거지와 희귀한 수렵 몬스터 5종을 일주일 만에 추가했다. 신규 수렵 몬스터는 △새하얀 겨울곰 △설원야크 △설원 검은 야크 △설원 마코르 △서리 늑대다. 이용자는 몬스터 수렵 시 에일 마을 주거지를 꾸밀 수 있는 박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원활한 지역 내 모험을 위해 공헌도 경험치를 개편했다. 이용자는 완화된 공헌도 수치를 통해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접속 유지 시간에 따라 ‘각성 우두머리 소환서’를 종류별로 받을 수 있다. ‘어둠의 틈’에서 출현하는 우두머리를 오는 19일까지 처치 시 ‘검은 침식의 귀걸이’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망자의 함’을 제공한다. 이밖에 접속 이벤트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컴투스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 수상작 발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5일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게임과 더불어 웹툰, 웹소설, 장편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스토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400여 편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콘텐츠화 가능성과 대중성, 작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으로 최종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2021’의 대상 수상작에는 김용운씨가 응모한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 ‘당신의 꽃’이 차지했다. ‘MZ세대의 로망’이라는 ‘지정 주제’에 속한 이 작품은 꽃과 씨앗을 소재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빠른 스토리 전개,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각적인 묘사 등이 특징인 작품으로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웹툰과 웹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체 부문에서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에는 조혜린씨의 ‘코드 네임 1944’와 청예씨의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작품 모두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을 그려낸 작품들로 몰입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지우씨의 ‘너를 만난 세계: 오버 더 레인보우’와 최신춘씨의 ‘고라니 사우루스’가 각 부문별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려상 부문에는 오호중씨의 ‘아이’와 신수정씨의 ‘우렁각시 해결사 사무소’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장려상에 200만원 등 총 4000만원 규모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 특전으로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추진에 대한 검토는 물론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특별 인턴십 및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등 미래 창작 인재들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 첫 번째 클래스 '도화가'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 첫 번째 클래스 '도화가'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도화가’ 사전등록 이벤트 실시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오는 12일로 예정된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의 첫 번째 클래스 ‘도화가’의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12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험가들은 도화가 무기 아바타 ‘조화로운 환영의 붓’과 완성형 칭호 ‘환영을 다루는 전략가’를 포함해 다양한 아이템 상자로 구성된 한정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험가들 중 추첨을 통해 △모코코 실리콘 무드등 △NEW 토토이끼 쿠션 △로스트아크 SD 피규어 등 다양한 로스트아크 굿즈를 추가로 증정한다.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에서 ‘요즈족’으로 구성된 직업군이다. 작고 아담한 체형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에스더 ‘샨디’가 대표적인 요즈족 영웅이기도 하다. 이중 업데이트를 앞둔 ‘도화가’는 붓과 먹물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서포터 클래스다. 그림을 통해 다양한 ‘신수’를 소환하거나 차원의 힘을 이용한 공간 이동이 가능하며 기존 클래스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점핑권’과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도화가를 빠르게 육성하고 군단장 레이드와 같은 핵심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험가들은 ‘점핑권’을 사용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02까지 한 번에 성장시킬 수 있으며,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통해 아이템 레벨 1445까지 성장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도화가에 이어 스페셜리스트의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를 연내 추가로 선보이고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육성의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보상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로스트아크를 즐겨주시는 모험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신규 클래스를 비롯해 올 한해 동안 선보일 다양한 신규 콘텐츠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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