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조감도(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조감도(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290-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5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행사는 ㈜대영일루션이며 공사비는 470억원 규모다. 

대지면적 2953.09091㎡(893.31평) 부지에 용적률 687.83%, 건폐율 63.66%를 적용해 건설되며 오는 4월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영남권의 대표적인 교통허브로 편리한 교통과 대규모의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km 내 대구광역시 지하철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해당 주상복합이 위치한 곳은 다양한 교통망으로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높은 미래가치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분양률 100%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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