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균형발전위, KCC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

HUG 로고(사진-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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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권형택)는 주거취약계층의 노후주택정비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KCC 등 6개 기관과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기부금과 건축자재 등을 후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HUG는 올해로 5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HUG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인프라가 낙후되고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새뜰마을)에 10억 5000만원을 투입해 600여 가구 주택 수리를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부동산 등 공사 업역과 관련한 사회공헌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주거금융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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