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장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사진-대보건설)
부천장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사진-대보건설)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보건설이 경기 부천 원종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15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천 장미아파트는 지난 1984년 준공돼 36년차에 접어드는 노후 단지로 현재 지상 최고 5층, 2개동, 총 130가구 규모(전용면적 73~77㎡)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 ~ 지상 12층 3개동, 총 155가구(일반분양 21가구) 규모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사업지는 반경 1km이내 대곡소사선 원종역이 오는 2023년 개통예정으로 도시철도 수혜지역이며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교통환경 및 교육환경이 우수한 입지조건이라고 대보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5만3000여 가구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부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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