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시·도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자료-리얼투데이)
다음달 시·도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자료-리얼투데이)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3만 5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56곳·3만4899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미정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3만1024가구다. 이는 전월(3월) 일반분양 실적 6663가구와 비교했을 때 약 365.6%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 실적 2만68가구과 비교하면 약 54.6% 증가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1053가구 △인천 6879가구 △경북 2994가구 △경남 2938가구 △서울 1340가구 △대전 1194가구 △충북 1029가구 △대구 1001가구 등 순이다. 경인지역 예정 물량이 과반 수(57.8%)를 차지한다.

‘제6차 공공·민간사전청약’ 물량 소식도 이어진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번 사전청약으로 전국에 4530가구를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약 접수 일정은 △공공분양 4월 11~15일 △민간분양 4월 8~13일이다.

예정된 물량은 △공공물량 인천영종, 평택고덕 2곳·1316가구 △민간물량 평택고덕, 파주운정3, 양주회천, 인천가정2 등 7곳·3214가구다. 수도권에 3523가구(77.8%), 지방에 1007가구(22.2%)로 수도권 물량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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