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골프존)
(이미지=골프존)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홀인원광장과 챔피언스홀에서 문화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를 후원하는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공연·전시 기회가 줄어든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들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하는 2022년 신규사업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최한 '공연·전시 후원예술인 공모전'을 통해 공연·전시 분야에 지원한 일반 예술인 16개 팀을, 전문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공연 분야 전문 예술인 7팀을 후원예술인으로 선정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 시행 기간 내 매월 2회 토요일에 각각 일반(공연 및 전시)·전문 예술인(공연) 무대로 나눠 진행하며, 오는 23일 전문 예술인의 문화라운드 첫 공연이 시작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역량을 펼칠 무대가 부족했던 많은 문화예술인 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넘어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르신 초청 문화행사 ‘사랑나눔효큰잔치’,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문화예술인을 위한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展)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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