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 관심
홈페이지,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통해 견본주택 사전예약가능

대방 서울은평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대방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방건설이 15일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비교적 초기 부담금이 적고 청약 문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임대차보다 더욱 안정적인 조건에 주거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은평구 진관동 149-4 일원에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총 452 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59m² 100가구△75m² 4가구 △84m² 34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특별공급, 일반공급 동시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공식홈페이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이며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된다. 당첨자 계약 체결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디에트르 더퍼스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85%(특별공급), 95%(일반공급)이하로 책정되었다. 전용면적 84㎡타입 기준 3.3㎡당 1700만원대부터로 책정됐다.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84㎡ A, 84㎡ B타입의 경우 5.7m에 달하는 대방건설 특유의 광폭거실 설계가 눈에 띈다.

복도와 거실의 타일 마감재, 거실의 아트월, 주방의 냉장고, 인덕션, 상판과 벽 마감재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호에 맞춰 내부를 꾸밀 수 있다.

디에트르는 수요자들이 옵션 선택시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디에트르 추천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교통, 숲, 학교 등 완성된 인프라와 더불어 GTX-A(2024년 6월 예정)등의사업이 예정된 디에트르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어 수요자들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이번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청약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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