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최대 규모 탈중앙화 게임 길드인 ‘YGG(Yield Guild Games)’의 중남미 지역 파트너 ‘올라GG에 투자를 실시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8주년을 기념해 ‘몬스터 스킬 레벨업 이벤트’도 실시한다.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 신규 테마 ‘모래의 시간’을 공개하고 글로벌 런칭 7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 그룹, 중남미 지역 최대 블록체인 게임 길드 ‘올라 GG’에 투자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게임 길드인 ‘YGG(Yield Guild Games)’의 중남미 지역 파트너 ‘올라GG(Ola GG, CEO 마르틴 블라끼에르)’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갤럭시 인터랙티브(Galaxy Interactive)’, ‘비트크래프트(BITKRAFT)’, ‘아카(Arca)’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올라GG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올라GG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800만 달러로, Web3 게임의 NFT 획득을 포함해 중남미 지역 Web3 게임 확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라GG는 2억 3000만명 라틴아메리카 게임 유저 풀을 바탕으로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복합적 성격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지향하는 Web3 정신과 올라GG의 활동 방향이 맞닿으며 중남미 지역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남미 지역은 글로벌 Web3 지형에서 잠재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C2X 플랫폼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수용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컴투스 그룹은 미국 유망 블록체인 게임 기업 ‘5x5 게이밍’과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에셋을 개발하는 전문조직체, ‘브리더다오(BreederDAO)’, 일본 블록체인 게임 및 솔루션 기업인 ‘더블점프 도쿄’ 등에 투자하며 글로벌 Web3 사업을 가속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주요 콘텐츠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다. C2X 플랫폼은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실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올해 컴투스 그룹은 C2X 플랫폼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10종 이상의 하이 퀄리티 Web3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몬스터 속성에 따른 상성 관계 및 소환사 스펠, 카운터 스킬 등 전투 시스템을 통해 반격과 역전의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미니게임을 통해 빙고판을 완성해 아이템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년전쟁 유저라면 누구나 다음달 26일까지 등급전과 탐색전 등 대전 모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빙고 티켓으로 미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미니 게임 참여자들은 가로와 세로 빙고를 완성할 때마다 ‘영웅 카드’, ‘전설 카드’ 등 다양한 등급의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비롯해, 신규 재화인 ‘마력의 가루’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게임의 핵심 육성 콘텐츠로 도입된 ‘고대 룬’ 제작의 필수 재료인 ‘마력의 가루’는 빙고에 도전할 때마다 400개씩 획득할 수 있으며, 4개의 빙고판 완성 기회를 통해서도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빙고판을 모두 완성하면 총 4만 2600개 마력의 가루를 획득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몬스터 성장과 덱 조합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할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등급전의 승점 달성 보상 범위를 한 단계 확장했으며, 목표 달성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배틀 패스’의 보상 종류도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도, 게임 내 인기 캐릭터 ‘테사리온’의 새로운 형상 변환도 함께 선보였다.

‘서머너즈 워’, 출시 8주년 기념 몬스터 스킬 레벨업 이벤트 실시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출시 8주년을 기념해 ‘몬스터 스킬 레벨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몬스터 스킬 레벨업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출시 8주년 이벤트 3종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속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포인트를 쌓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매일 8주년 코인을 일정 개수 이상 얻거나 일일 미션 클리어로 초월의 소환서 조각 2개를 모아 소정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를 사용해 자신이 보유한 몬스터 중 태생 5성 및 4성 몬스터와 2차 각성 몬스터의 스킬 레벨을 각각 최대 5회까지 높일 수 있다. 누적 획득 포인트가 일정 수치를 달성할 때마다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도 선물한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콘텐츠와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 등도 도입했다.

먼저 몬스터의 외형을 아름답게 변신시킬 수 있는 신규 형상 변환을 추가했다. 오만한 천신 손오공, 성역의 심판자 피닉스, 폭렬의 라이더 슬레이어, 천상의 제사장 호루스, 레트로 게임보이 ROBO 등 총 5종의 새로운 몬스터 형상 변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성 이상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신비의 소환서를 10회 연속으로 소환하는 ‘10회 소환’ 기능을 추가했으며, 몬스터를 선택하는 일부 소환 화면에서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몬스터가 소환되면 이를 알려주는 NEW 표기가 추가되는 등 유저 플레이 환경도 업그레이드 했다.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신규 테마 ‘모래의 시간’ 업데이트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29일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에 신규 테마 ‘모래의 시간’의 첫 페이트코어(캐릭터 능력 및 외형 변경 의상) ‘귀공자-바라카’를 공개하고 글로벌 런칭 7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래의 시간’은 ‘웨이스트 레드’ 국가의 평행 세계 모습을 담은 페이트코어 테마다. 5성 영웅 ‘바라카’의 페이트코어 ‘귀공자-바라카’를 시작으로 4성 영웅 ‘키라이나’와 ‘리히텐슈타인’의 페이트코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귀공자-바라카’는 골드 등급으로 ‘바라카’에게 장착하면 외형 변화와 함께 패시브 스킬 ‘보일링’이 추가된다. ‘보일링’은 적에게 스킬 적중 시 300%의 추가 피해를 주는 동시에 4턴간 대상의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해당 페이트코어는 다음달 19일까지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모래의 시간’ 테마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코어레이드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레이드 쿠폰’으로 ‘페이트코어 영웅 영입권’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 밸런스 조정을 비롯해 PC 버전 오픈 및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엑소스 히어로즈 PC 버전은 라인게임즈 PC 플랫폼 ‘플로어(FLOOR)’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글로벌 런칭 700일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19일까지 ‘엑소스 히어로즈’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5성 아티팩트 소환권’ 1장을 지급한다. 또한 동일한 기간 동안 ‘글로벌 런칭 700일 기념 고급 무료 영입’ 이벤트를 통해 매일 고급 영입 1회씩 총 154개의 캐릭터를 무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총 15일 접속하면 5성 장비 제작 재료를 비롯해 700제스, 국가 영입 티켓 등 푸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