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사비 약 748억원 규모의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E2-1-2, 3BL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111.68평 부지에 연면적 1만3232.82평의 규모로 건설된다. 용적률은 799.64%, 건폐율은 64.52%다.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도시형생활주택 총 243가구, 오피스텔 56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41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이 주상복합은 뛰어난 교통 인프라가 특징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위치해 초역세권을 이루고 있다. 서울 삼성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GTX-C가 2026년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또한 해당 부지는 회천지구 내 중심상업용지 입지로 생활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덕계초·중·고교 및 유치원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