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 사전등록 시작
엔픽셀,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카카오게임즈,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 예고
‘컴투스프로야구V22’, 신규 콘텐츠 홈런 레이스 업데이트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넷마블 신작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엔픽셀은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여름엔인턴, 여름엔픽셀’ 지원자를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다음달 20일 정식 출시한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V22’에 ‘홈런 레이스’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사전등록 오픈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개발사 넷마블엔투) 사전등록을 전세계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와 공식 사이트에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쿵야'를 기반으로 제작한 머지(Merge) 장르의 캐주얼 게임이다. 이 게임은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머지의 재미를 살린 작품으로, 자원과 쿵야를 수집해 나만의 섬을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쿵야와 함께 오염된 섬을 다시 새롭게 만드는 플레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해당 사이트와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캐릭터 '주먹밥 쿵야'와 젬(게임재화) 100개를 제공한다.

'쿵야'는 야채, 과일, 주먹밥 등을 테마로 한 캐릭터로, 2003년 온라인 게임 '야채부락리'를 시작해 '쿵야 어드벤처', '쿵야 캐치마인드 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으로 이용자들과 만나왔다. 넷마블은 '쿵야'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하고, 애니메이션, 완구, 굿즈 등을 출시하며 IP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엔픽셀 CI. (사진-엔픽셀)
엔픽셀 CI. (사진-엔픽셀)

엔픽셀,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여름엔인턴, 여름엔픽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회사와 지원자간 멘토링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래밍 △게임 클라이언트·서버·아트 △UI·웹 디자인 △기업전략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래밍 직군은 게임을 기획하고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하는 △프로젝트형 인턴을, 개발 직군은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과정에 참여하는 △실무형 인턴을 통해 창의적인 개발 환경과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3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하며, 직군별로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초부터 약 10주간에 걸친 인턴십 프로그램 기간 동안 웰컴키트 및 사내 카페 이용, 중식 지원 등 복지혜택과 함께 여러 지원 프로그램 및 직무특강 등을 통해 실무는 물론 기업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엔픽셀은 2017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에 이어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등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그랑사가’ 국내 및 일본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을 키워드로 사업 다변화에 나서며 지난 2월 근무 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역삼동 소재 센터필드로 오피스를 이전한바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 예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애플 앱스토어 사전 주문 및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신작 ‘우마무스메’ 출시일을 다음달 20일로 발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우마무스메’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자유로운 육성 전략, 이를 통해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론칭을 기념하여 캐릭터에 생생함을 더해준 출연자들의 축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스페셜 위크’ 역의 와키 아즈미, ‘사일런스 스즈카’ 역의 코노 마리카, ‘토카이 테이오’ 역의 Machico가 참여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10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를 기다리는 국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22’, 신규 콘텐츠 홈런 레이스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가 ‘홈런 레이스’를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런 레이스는 홈런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성적에 따라 보상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모드로, 투수가 던지는 공의 타이밍에 맞춰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해 홈런 레이스를 진행하며, 연속으로 홈런을 칠수록 더 높은 점수와 보상을 받게 된다.

컴투스는 홈런 레이스 모드를 통해 플레이 기록에 따라 타격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랭킹 시스템을 통한 경쟁의 재미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선수 카드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으며, 특히 스페셜 카드에는 특수 효과를 부여해 카드 수집의 묘미도 더했다.

이외에도 세이프·아웃 판정 등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경기 연출 추가, 사직야구장 모델링 최신화, 응원가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게임의 편의성과 리얼리티를 더욱 강화했다.

컴투스는 컴프야V22 홈런 레이스 추가를 기념해 4주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주 홈런 비거리 150미터 달성 등 홈런 레이스와 관련된 미션을 달성하면 주요 게임 재화 ‘스타’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컴프야V22는 컴투스 20여 년 운영 노하우가 담긴 신작이다.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이 주요 특징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편리한 조작,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달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