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사업’ 
대보건설, 경기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호반건설, 대보건설 등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호반건설,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사업 

호반건설이 수주한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사업 투시도.(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수주한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사업 투시도.(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동작구 한강지역주택사업은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4개 동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비는 약 3400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한강변 명품 단지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보건설, 경기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대보건설이 수주한 이천 청자아파트 조감도.(사진-동부건설)
대보건설이 수주한 이천 청자아파트 조감도.(사진-동부건설)

대보건설은 지난 11일 경기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417-5번지 일대에서 지하 3층 ~ 지상 23층 3개 동 156가구(일반분양 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대보건설은 “민간·공공아파트 약 5만3000여 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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