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와 ’알비더블유’ 공동 투자
‘컴투스프로야구V22’,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이벤트 실시
엔픽셀 ‘그랑사가’ 하반기 로드맵 공개… 신규 캐릭터 추가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컴투스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IP 기업 ‘알비더블유’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엔픽셀 ‘그랑사가’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고 신규 캐릭터 ‘이그녹스’를 선보인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와 ’알비더블유’ 공동 투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IP 기업인 알비더블유(대표 김진우, 김도훈)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는 알비더블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150억 원과 80억 원 규모 신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알비더블유 지분 14.96%를 확보하고 2대 주주에 오른다.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알비더블유는 걸그룹 '오마이걸', ‘마마무’를 비롯해 ‘B1A4’, ‘원어스’ 등 다양한 뮤지션이 소속된 기업으로 매니지먼트 및 음원·음반·영상 제작, 광고·공연 대행 등 종합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속 및 프로젝트 뮤지션들과 자회사 등을 포함해 약 4000여 곡 이상 음원 IP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최근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와 ‘미래소년’ 과 '카드(kard)' 소속사이자 ‘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를 자회사로 인수하며 메이저 콘텐츠 IP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컴투스 그룹과 알비더블유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음악 예능 제작, 온·오프라인 글로벌 공연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 공동 진행을 비롯해 NFT, 메타버스 등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콘텐츠 미디어 분야 계열사의 제작 역량 및 글로벌 플랫폼 파워와 알비더블유 여러 인기 뮤지션과 음원 IP를 결합해 글로벌 K-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웹3(Web3)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알비더블유와 협업을 통해 여러 뮤지션 음원이나 공연 IP를 활용한 NFT의 제작 및 거래는 물론, 컴투스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신규 사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력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No.1 K-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22’, 호국 보훈의 달 기념 특별 이벤트 실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가능한 게임 출석 및 미션 달성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게임에 출석하면 누적 일수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선물한다.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와 포인트는 물론 강화 카드, 스카우트 티켓 등 구단 전력 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다양한 육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일차별 미션 이벤트’도 펼쳐진다. ‘리그 모드 10경기 완료’, ‘스페셜 매치 5경기 완료’ 등 매일 게임 내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에 따라 플레이하면, 달성 결과에 따라 ‘강화 복구 뱃지’, ‘잠재력 재설정권’ 등 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진-엔픽셀)
(사진-엔픽셀)

엔픽셀 ‘그랑사가’ 하반기 로드맵 공개… 신규 캐릭터 ‘이그녹스’ 추가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고 신규 캐릭터 ‘이그녹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그랑사가’는 오는 9월까지 △신규 11 챕터 ‘광휘의 계승자’ △왕국퀘스트 개편 △여름 시즈널 이벤트 △신규 보스 등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메인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원활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 속성 신규 캐릭터 ‘이그녹스’를 추가한다. ‘이그녹스’는 전설 속 기사단 ‘그랑나이츠’의 일원이자 게임의 주인공 ‘라스’의 그랑웨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그녹스’ 전용 SSR 그랑웨폰 ‘진홍 불꽃의 날개 코르도’를 선보이며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특별 출석 및 성장 이벤트 등을 통해 ‘라스’의 SSR 그랑웨폰 1종 및 최대 50회 무료 소환 기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첫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 9일 서비스 500일을 맞은 가운데 14번째 캐릭터 ‘이그녹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