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달리는 KTX-이음 열차. (사진=코레일)
중앙선을 달리는 KTX-이음 열차. (사진=코레일)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중앙선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열차 운행 조정은 단양~영주 간 복선전철 개통과 관련 안전한 작업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선 KTX-이음과 무궁화호 열차 일부의 운행구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행구간 조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열차운행이 중지되는 제천~안동 구간은 셔틀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셔틀버스는 기존 열차 정차역에 정차한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열차 운행 조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 ~ 영주간 복선전철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고객이 좀 더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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