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웃’ 캠페인 이미지. (사진=골프존)
‘아름다운 이웃’ 캠페인 이미지. (사진=골프존)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은 중고 골프용품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임직원 동참 ESG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은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주최·주관 아래, 그룹 계열사인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커머스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통해 진행된다.

IUT는 나와 상대방이 직접 거래한다는 의미로 ‘I, You, Trade’의 줄임말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두었던 골프용품이 있는 임직원이 각 사별 관련 담당자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물품을 전달하면 해당 골프용품은 8월 29(일 골프존마켓 이웃 내 오픈 예정인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골프용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그룹사 임직원 외에도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현주 프로, 현세린 프로, 김동은 프로 등의 골프 프로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 혜택으로는 기부 접수 시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며, 중고거래 판매 완료 시 해당 판매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는 “평소 손이 가지 않았던 골프용품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임직원, 골프 프로 선수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며, “환경보호와 더불어 그룹사 경영 철학인 나눔경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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