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부산 신항만 7블럭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부산 신항만 7블럭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간 안전보건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 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및 위험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감전·화재·침수·폭발 등 위험요인 관리 상태 △강풍에 의한 떨어짐, 넘어짐, 날림사고 대비 △ 울타리, 싸인물, 표지판 등 시설물 결속 및 고정 조치 △외부 작업 시 추락 위험 요인 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 △CEO 안전 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 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 컨설팅 △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각 현장마다 안전 매뉴얼을 통한 태풍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사고와 풍수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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