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태영건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건설사들이 다음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음성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1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번지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음성 아이파크’는 본성지구 A,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A블록 9개 동, 880가구 △B블록 8개 동, 773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음성군에는 금왕·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또한 단지는 지난 2014년 첫 입주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인구 3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의 21번 국도를 통해 중부,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조감도.(사진-태영건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조감도.(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산21번지 일원에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215㎡(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야진 해수욕장이 가까워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청정 해변을 누리는 오션라이프가 가능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야진길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7번 국도도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하고,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강원 춘천에서 속초까지 연결되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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