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1st Anniversary’ 업데이트 사전예약 시작
넷마블,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 글로벌 사전등록 돌입
컴투스, ‘NBA NOW 23’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 실시
엔픽셀 ‘그랑사가’, 대만·홍콩·마카오 등 서비스 확대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의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 ‘1st Anniversary'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이 매치3 모바일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컴투스 ‘NBA NOW 23’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했다. 엔픽셀이 ‘그랑사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 ‘리니지W 1st Anniversary’ 업데이트 사전예약 시작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 ‘1st Anniversary'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리니지W는 지난해 11월 4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등 12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는 리니지W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모든 리니지W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1st Anniversary'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1주년 기념 증표(이벤트)’ △’1주년 미스터리 변신 카드(이벤트)’ △’1주년 미스터리 마법인형 카드(이벤트)’ △’1주년 장비 보급 상자(이벤트)’ △’1주년 부스팅 지원 상자(이벤트)’ 등이 담긴 쿠폰을 선물 받는다. 쿠폰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사용 가능하다.

엔씨는 대규모 업데이트 ‘1st Anniversary'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리니지W의 1st 시그니처 클래스 △신규 영지 ‘오렌’ △캐릭터 성장 속도를 극대화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총 5장의 ‘TJ’s 골든 쿠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샬롯의 테이블' 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레스토랑 테마 모바일 퍼즐 게임 ‘샬롯의 테이블’(개발사 엔트리)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사전등록(중국, 베트남 제외)은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 참가자 모두에게 주인공 ‘샬롯’(Charlotte)을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세트와 염색약 아이템을 증정한다.

‘샬롯의 테이블’은 레스토랑 테마의 3매치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주인공 ‘샬롯’과 레스토랑을 꾸미고 요리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퍼즐게임 외에도 ‘샬롯’의 출생의 비밀, 애정 및 갈등관계 등을 담은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요리 콘셉트의 퍼즐요소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 7월 미국, 영국, 독일 등의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이용자들로부터 퍼즐게임의 속도감, 스토리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게임 속 요리들을 재현한 베이킹 영상, 이미지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넷마블은 ‘샬롯의 테이블’을 다음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 ‘NBA NOW 23’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 실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서비스하는 ‘NBA NOW 23’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NBA NOW 23’은 강력한 글로벌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갖춘 리얼 농구 모바일 게임이다. NBA와의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실제 구단 및 선수들의 정보와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높은 수준의 리얼리티가 특징이다. 모바일에 특화된 세로형의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 방식과 함께 전 세계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배틀 모드, 실제 NBA 경기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즌 NBA 구단 및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가 게임 내 그대로 반영됐으며, 정규 시즌 스케줄 역시 리그 모드에 동일하게 적용됐다. 또한, 지난 ‘90시즌’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고 농구 무대를 빛낸 1만여 명의 선수들과 함께 실제 코치진도 게임 내 추가하는 등 한층 강화된 리얼리티를 선보였다.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할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새롭게 도입된 ‘프리즘 등급’은 기존 게임 내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 선수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는 콘텐츠다. 각성 시 능력치가 강화될 대폭 강화될 뿐만 아니라 각성 이후에도 ‘프리즘 한계 돌파’ 및 ‘프리즘 강화’를 통해 추가 성장까지 가능해 구단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과거 NBA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월별 MVP를 차지한 선수들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빈티지 MVP’는 매월 동부와 서부로 나눠 1명씩 추가되며, 월별 대표선수로 선정된 만큼 해당월에 전체적인 능력치가 대폭 상향돼 등장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내 각종 콘텐츠 플레이를 즐기면서 특수 타입 카드까지 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게임 내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달성한 유저들은 ‘시그니쳐 선수팩’을 비롯해 ‘다이아 선수팩’ 등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희소성을 지닌 선수의 영입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NBA NOW 23’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서도 라이브 다이아 선수팩, 라이브 고급 선수팩 등 다양한 선수 영입권을 선물한다. 특히, 라이브 선수는 실제 NBA리그와 호흡하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선수카드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엔픽셀)

엔픽셀 ‘그랑사가’, 대만·홍콩·마카오 등 서비스 확대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Qookka Games(Qookka Entertainment Limited.)와 ‘그랑사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랑사가(서비스명 Gran Saga:格蘭騎士團)’는 각 마켓별 사전등록과 함께 게임의 공식 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연내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양대 마켓(모바일) 및 자체 클라이언트(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Qookka Games는 2012년 설립된 홍콩 소재 게임사로 국내에는 ‘삼국지 전략판(三國志・戰略版)’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엔픽셀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이들의 현지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랑사가’의 원활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파트너사를 통해 ‘그랑사가’의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랑사가’의 IP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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