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수혜자 주복순 님,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 김정희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19일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수혜자 주복순 님,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 김정희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북 김제·전남 구례·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했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듈러주택을 전달했다. 이어 20일에는 전남 구례를 찾아 이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와 자연재해, 주택노후화 등으로 재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에 총 36동의 기프트하우스를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개선을 실시, 모듈러주택의 거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아울러 구조적 안정성도 강화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모듈러주택은 난방방식을 전기패널에서 온수패널로 변경하고 데크를 확장 설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에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재난위기가정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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