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알스퀘어)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사외이사는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국제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예산처에서 재정총괄과장을, 기획재정부에선 행정예산심의관과 공공혁신기획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 2차장(차관급)에 발탁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젊은 구성원들의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에 노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륜이 더해지며 성장과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과 해외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알스퀘어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