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5’에 참여한 용산지역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5’에 참여한 용산지역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을 맞아 서울 용산지역 아동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회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의 민·관·학 연합 봉사조직인 용산드래곤즈 활동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5’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유럽연합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용산드래곤즈 회원사가 지역 어린이들에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CJCGV, GKL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14곳이 참여했다.

용산드래곤즈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지역 아동시설 9곳의 어린이 200여 명에게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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