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34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3477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임대·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포함, 행복주택은 제외한 물량이다.

전체 물량 중 70.46%(2450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광주시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840가구), 경기 남양주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485가구) 등 5곳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대부분이 중견 건설사, 한국토지주택공시(LH) 물량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7곳은 서울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 경기 광명 ‘철산 자이 더 헤리지티’, 인천 남동구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울산 남구 ‘빌리브 리버런트’, 강원 강릉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경북 포항시 ‘학산공원 한신더유 엘리트파크’, 충북 청주시 ‘복대자이 더 스카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