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사업 조감도.(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사업 조감도.(사진-DL이앤씨)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405-31, 1411-1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7층, 10개 동, 아파트 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사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2978억원이며 오는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반여3구역이 속한 부산 해운대구는 고급 주거 시설과 상권, 자연환경을 모두 갖춰 부산 내 최선호 입지로 꼽힌다”며 “특히 단지가 들어설 곳은 교육 및 생활환경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돼 높은 미래 가치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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