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박스 김장 김치,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기부

지난 10일 진행된 KAI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사진-KAI)
지난 10일 진행된 KAI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사진-KAI)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KAI에 상주하고 있는 록히드마틴 인력 20여 명도 참가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복지시설 및 취약 계층 880세대에 총 1200박스(10kg)가 전달됐다.

강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일터' 현판을 전달받았다. '착한 일터'는 소속 임직원이 매달 후원금을 납부하는 업체를 지칭한다. KAI는 2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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