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등 수주 목표 달성·무사고 기원 행사 진행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사들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성공적인 수주와 안전을 기원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 3개 사업부는 지난 7일, 수주목표 달성과 건설 현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2023년 수주 및 안전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에서 ‘2023년 수주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산행’을 진행했다.(사진-한화건설)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에서 ‘2023년 수주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산행’을 진행했다.(사진-한화건설)

건축사업부 임직원 30여명은 청계산, 플랜트사업부 임직원 30여명은 북악산을 각각 올라 2023년 수주 목표 달성과 안전 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인프라사업부 임직원 70여명은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현장에서 수주 및 안전기원 행사를 진행하고 인근 구읍뱃터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화건설 부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사업부별 목표 달성과 안전 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7일 진현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소재 죽도정을 찾아 수주·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신동아건설 진현기 대표이사가 양양 죽도정에서 임직원을 대표해 수주‧안전기원제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 진현기 대표이사가 양양 죽도정에서 임직원을 대표해 수주‧안전기원제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재무구조 개선 및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올해는 회사의 유동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져 다시 한번 내부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도 지난 6일 ‘2023년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남산 산행’을 실시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6일 ‘2023년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남산 산행’을 실시했다. 사진 첫째줄 좌측 5번째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지난 6일 ‘2023년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남산 산행’을 실시했다. 사진 첫째줄 좌측 5번째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사진-동부건설)

본부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 날 산행에서는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진오 신임 사장을 비롯 임원 및 직원 약 160여명이 참여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연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실시했다.

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있는 실적 목표 달성을 통해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업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불황 속에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몰입으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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